신념기억
모든 인간은 예외없이 ‘3가지의 기억 장치’를 가지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절차기억’: 배우지 않고 선험적(본능적)으로 아는 것 ‘학습기억’: 나중에 교육을 통해서 후천적으로 배우는 것 ‘신념기억’: 정치적, 종교적으로 내가 옳다라고 믿는...
안에서 나오는 빛
지난 목요일에 이숙희 집사님 수술이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스케줄이 잡혔다고 해서, 새벽예배를 마치고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여전히 이 지역이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 가보는 병원이고 낯선 동네였습니다. 그저 전화기에서 알려주는대로 지도를 보고...
구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지난 주일에 함께 영화 ‘출애굽’을 봤습니다. 성경 말씀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조금 더 상상력을 더해서 출애굽에 관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하여 최선을...
변해야 산다
확실히 계절이 변하고 있습니다. 늦은 밤과 이른 새벽에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고, 고속도로를 오가며 산과 나무들의 색깔이 변하는 것을 보면서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게 하나 있습니다. 교회 잔디를...
겸손의 능력
지난 주에는 ‘목회자 연장 교육’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돌아다니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런 교육이나 세미나, 모임도 그닥 즐기지 않는 편입니다. 특별히 목회자의 영성이라는 것이, 공개적인...
사랑을 먹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우리 조상들이 가장 기뻐했던 한가위입니다. 모든 삶이 풍성하고 감사했던 민족의 명절입니다. 가만히 우리 조상님들의 삶을 생각해보면, 이처럼 한가위가 풍성하고 즐거웠던 것은, 단지 모든 곡식을 추수하는...